안녕하세요?
함께가는 사이버 동지 복숭아사슴 안주인입니다
너무나 공감이되는 글이네요
저도 처음 주문을 받고 아~이건 달콤한 꿀이겠구나..꿀맛좀 실컷보는 푸우가 되어보리라 그랬는데
얼마안가서 맨탈 붕괴~
연일내린 비때문에 복숭아당도가 문제였어요 저도 뒤숭숭한 추석연휴를 보낸기억이 납니다
그런데 웃긴건 처음 문제를 삼던 그분들이 끝가지 고객님 이시더라구요
물론 나름 많은 노력은 했지만요
육체적 정신적으로 넘 힘들어서 그만 둬야지 라고도 많이 생각했답니다
하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차츰 익숙해 지니까 고객님들과도 안면이 트이고
지금은 오히려 비 많이오면 걱정하는 문자들을 많이 보내 주세요
저도 아직 새내기라 무슨 말을 건내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.
부디 가지고 있는 불안한 마음을 모두 던져 버리시고 나중에 훗날을 기억 하시길 바람니다!!
그리고 그 때 당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고 추억할수 있는 날들이 오길 저도 바라고 있지요
주인님의 그 마음을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
건강하시고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!!!
항상 응원 하겠습니다!!! 아름다운 포도의 꿈을 그리며 화이팅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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